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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2009. 5. 15. 현대일보>
  • 등록일  :  2009.05.18 조회수  :  2,464 첨부파일  :  149$1$592246.jpg
  • 검찰부천지청, 성폭력 상담 전문가 양성 - 4년간 588명 배출 작성자 : 강성열 (hdib@hyundaiilbo.com) 작성일 : 2009-05-15 인천지검 부천지청과 (사)부천. 김포피해자 지원센터, 가톨릭대학교가 지난 2005년 10월 전국 최초의 성교육, 성상담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 이후 13일로 제 7기생을 배출하면서 총 588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13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본관1층 미카엘홀에서는 이경재 부천지청장, 홍건표 부천시장, 장상빈 이사장, 박영식 카톨릭대 총장, 김성일 2부장검사, 전담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교육. 성상담 전문가 과정 81명의 수료식이 개최됐다. 성교육. 성상담 전문가 배출은 성범죄의 특성상 체계적인 성교육과 건전한 성문화의 정착으로 피해자의 치유가 중요하나 국가기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기에 해당지역의 시민들에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시작됐다. 이는 부천. 김포시에서도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민·관.·학계가 협력하는 전국 유일의 성범죄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교육내용은 2개월간의 일정으로 매주 2회씩 부천지청 대회의실에서 가족학, 심리학 등 전공 교수를 비롯해 의료인, 법조인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부터 성문화의 실태, 성범죄피해자 상담 및 특수치료 기법, 관련법규, 검찰의 피해자지원활동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되고 있다. 이렇게 배출된 상담 전문가들은 해당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피해자지원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등에서 상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과 김포지역을 순회하며 7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직장 성희롱예방교육 전문가로서도 임하는 등 예방부터 범죄피해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 592246.jpg